[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880명을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우수참여자에게는 500만 원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인의 징집 면제를 둘러싼 이스라엘 내 갈등이 격화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연립정부를 흔들고 있다.2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법원은 이날 군 복무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신학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징집 연령의 초정통파 유대교 신학생에 대한 정부 지원금 지급을 4월 1일 자로 중단하라는 잠정 명령을 내렸다.대법원의 결정은 이스라엘 연정을 유지하기 위해 샤스당, 토라유대주의연합(UTJ) 등 2개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에 의지하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타격을 가한 조치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한기 민주당 후보가 "과거 학생 운동을 하다 구속됐었다"고 한 발언의 '진실 여부'에 대한 공방이 정치권으로까지 비화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25일 "사실이 아니라면 민주화 운동에 대한 모독"이라며 "전과를 상세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최현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한기 후보는 민주화 운동하다 구속된 전과를 밝혀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충남 서산·태안 민주당 공천자인 조한기 후보는 앞서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어쩌다 보니 (대학에) 입학한 지 2개월 만에 민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는 가운데, 국민 참여 공천 기준에 '음주 운전'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번에 공천 심사를 받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지난 29일 공천 기준을 밝히면서 ▲성범죄 ▲음주 운전 ▲직장 갑질 ▲학교 폭력 ▲증오 발언을 '5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을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개혁신당이 최근 발표한 '여성 신규 공무원 병역 의무화 공약'에 대해 "정말 큰일 날 소리"라고 쏘아붙였다.이 전 의원은 31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가임 연령에 있는 여성들에게 맷돌을 얹어버리는 이런 방식을 고안했을까. 굉장히 걱정되는 방안"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병역 수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공약을 낸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는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강구할 수 있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허위 장애진단으로 군 복무를 피하려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인형준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32)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안 씨는 지난 2011년 7월 신체등급 1급, 2017년 11월 신체등급 2급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2020년 다시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처분을 받았다.안 씨는 2019년 10월부터 7개월간 심리적 문제와 인지기능 장애가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는 고도비만도 현역 판정을 받아 군대에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4급 판정기준이 높아진다.국방부는 지난 13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은 현역 판정 기준의 하한을 16에서 15로 낮추고, 상한은 35에서 40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았다. 예를 들어 174㎝의 입영 대상자는 현재 106㎏ 이상일 때 4급 판정을 받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121.1㎏ 이상이어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입대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세훈이 오는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며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세훈도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수 유승준(47·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한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미국 영주권자였던 그는 2001년 병역법 개정 이후 입영 대상자가 되며 방송을 통해 한국군 입대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와중에 2002년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이 다음 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지난 29일 한 매체는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각각 입대한다고 보도했다.이에 앞서 빅히트뮤직도 지난 2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알린 바 있다.구체적인 날짜가 보도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3 마마 어워즈' 첫 대상의 주인공에 등극했다.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2023 마마 어워즈'는 K-팝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으며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첫날 열린 '챕터 1(Chapter 1)'은 팬 투표로만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호스트로는 가수 전소미가 나섰다.방탄소년단은 4개의 대상 중 하나인 '월드 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다. 또 10대 본상 중 하나인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하이브가 강세를 보였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장 대비 1만2000원(6.00%) 상승한 2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진과 제이홉은 각각 지난해 12월, 올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
◆北 정찰위성 발사…궤도 진입 여부 '시시각각'북한이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3차 발사를 감행했습니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입니다. 북한이 밝힌 위성 발사체 잔해물 낙하 예상 지점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지난 5월 1차 발사와 8월 2차 발사 당시 잔해물 낙하지점으로 발표한 장소와 동일합니다.조선중앙통신은 예정된 비행 궤도에 따라 정상비행해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발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그동안 힘든 시간들을 보내며 준비했던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냈을 것이다.이번 수능시험에는 50만 4천여명이 원서를 냈다. 이중 재학생은 32만 6천여명(64.7%)으로 1년 전보다 2만 3천여명 줄었다.수험생 50만명이라는 숫자를 보는 순간 문득 대한민국 국군 50만명이 떠올랐다. 12월초 시험결과 성적표를 받고 각자의 진로를 선택하게 되면, 그 가운데 대부분 남학생들의 다음 행로는 군대가 된다. 요즘은 대학교 1학년때 휴학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취약계층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제도'라는 게 있다. 이 제도는 구직자 가운데 저소득 계층의 생계를 위해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국형 실업부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 제도가 '가뭄의 단비'라며 반기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 덕분에 일자리를 얻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지에 의구심을 갖거나 목적과 달리 엉뚱하게 변질되는 사례도 많다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취